배앓이는 이제 그만! 장염에 좋은 음식 BEST10

오늘 주제는 바로 배앓이를 줄여주고 회복에 도움이 되는 장염에 좋은 음식 10가지입니다. 장염은 보통 한 여름철에 자주 걸리는 질환이었지만, 요즘은 여름과 가을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아 거의 10월까지는 조심해야 할 흔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보통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로 인해 쉽게 상해버린 음식을 아무 생각없이 덥썩 먹었다가 장염에 걸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한 음식에는 많은 유해균이 번식하게 되는데, 포도상구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들이 대표적입니다. 평소 건강한 분이라면 약간 상한 음식을 먹어도 가벼운 배앓이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정말 심하게 걸리게 되면 복통이 심해지면서 발열, 구토, 설사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단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무조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장염에 걸린 후에는 음식을 섭취할 때 특별히 신경쓰고 가려야 되는데, 평소 좋아했던 음식이라고 먹었다가는 심하게 악화되어 며칠간 병원 신세를 져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성질이 찬 음식, 탄산이나 우유, 당분이 많거나 자극적인 음식 등 사람들이 즐겨 먹는 대부분의 음식은 아예 쳐다보지도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배앓이를 줄여주고 회복에 도움이 되는 장염에 좋은 음식 10가지를 소개합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 10가지

1. 소금물 또는 이온음료

장염에 걸렸을 땐 물보다 이온음료가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온음료는 수분의 흡수가 빠르고 몸에 부족한 전해질을 보충해 주는데, 안 좋은 점이 있다면 이온음료에는 당성분이 너무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럴 땐 차라리 미지근한 물에 소금을 약간 섞어서 드시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나트륨, 칼슘, 칼륨 등 기본적인 전해질을 보충하는데는 이온음료보다 소금물이 더 좋습니다. 또한, 장염으로 고생하는 초기에는 물만 마셔도 구토나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소금물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보리차

소금물이 생각보다 먹기 힘들다는 것은 마셔본 사람만 아는데요. 그냥 짭짤한 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한 번 드셔 보면 아실 것 같구요. 이럴 때는 고소한 보리차를 드시는 게 좋습니다. 장염에 걸리면 구토나 설사 등으로 인해 수분이 부족하여 탈수 증상이 생깁니다. 보리차를 마시면 수분도 보충할 수 있고, 열을 내려주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장염에 좋은 음식으로 보리차를 추천합니다.


수분 부족으로 인한 탈수 증세를 완화시키고,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는 장염에 좋은 음식 보리차


3. 매실차

매실은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장염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해 주는데요. 매실에는 구연산, 사과산, 카테킨산 등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유기산은 장 속에서 복통을 유발하는 각종 유해균을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위산이 과다 분비되는 것을 조절하여 위를 보호해 줍니다.

특히, 카테킨산은 강력한 살균, 항균 작용으로 장 속의 유해균을 제거하여 장염을 예방하거나 완화해주고 대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매실은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여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장염에 좋은 음식으로 매실차를 추천합니다.

강력한 살균, 항균 작용과 장 속의 유해균을 제거하여 장염에 좋은 음식 매실차



4. 두부

증상이 심한 장염 초기에는 구토나 설사로 인해 음식을 섭취하는데 많은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이럴 때 두부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두부는 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영양가가 높아서 기력을 되찾는데 아주 좋습니다. 두부국을 연하게 끓여서 드시거나, 죽을 조금 드셔도 된다면 죽에 두부를 넣어 두부죽으로 드셔 보세요.

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영양가도 높아 장염에 걸렸을 때 조금씩 먹으면 좋은 두부


5. 양배추

양배추는 위와 장에 좋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K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위와 장을 보호하고 염증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배변을 원활하게 해줘 변비를 예방하고 장 속의 위해균을 외부로 배출해 줍니다. 장염에 걸리지 않았어도 가끔씩 양배추를 섭취해 주면 좋습니다.

비타민K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위와 장을 보호하고 염증을 완화해주는 양배추


6. 홍시

감은 설사를 멎게 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염에 걸렸을 때는 빨갛게 익은 홍시의 속살을 조금씩 드셔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염으로 인한 설사와 열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C가 다른 과일에 비해 풍부하여 체력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맛도 좋고 부드러워서 드시기도 아주 편하답니다. 단, 한 번에 너무 많이 섭취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소량만 드시는 게 좋습니다.

장염으로 인한 설사와 열에 효과가 좋고,  풍부한 비타민C로 소진된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켜 주는 홍시


7. , 꿀차

장염에 걸리면 아무래도 잦은 설사로 인해 기력이 약해지고 탈수현상이 생겨 몸에 힘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게 됩니다. 꿀은 기력 회복과 면역력을 강화해주는데 아주 좋고, 해독 효과로 인해 장염을 완화해 주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냥 드셔도 되고, 물에 타서 꿀차로 드셔도 됩니다. 꿀차로 드실 땐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타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기력 회복과 면역력을 강화해 주고, 해독 효과가 좋아 장염을 완화시켜주는 꿀차


8. 바나나

장염으로 인해 먹는 게 부실할 땐 바나나를 조금씩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바나나의 펙틴 성분은 잦은 설사를 할 때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유해균을 외부로 배출해 줍니다. 소진된 기력을 복돋우고 포만감도 있어 조금씩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9. 콩나물

콩나물은 몸의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제거해주는데 아주 좋습니다. 콩나물국을 끓일 때 대파도 함께 넣으면 더 좋은데, 대파는 콩나물과 함께 해열 작용을 하므로 장염으로 인한 열을 완화해 줄 수 있습니다. 물 대신 드신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자주 드시면 수분 보충도 되어 설사로 인한 탈수에 효과적입니다.

몸의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어 장염으로 인한 열과 염증에 좋은 콩나물국


10. 쌀죽

장염에 걸렸다고 계속 수분만 섭취하고 지낼 수는 없습니다. 이럴 때 대표적으로 죽을 가장 많이 찾습니다. 보통 전복죽, 소고기죽, 야채죽 등 시중에서 판매하는 죽을 많이 드시리라 생각되는데, 그 보다는 자극이 덜한 흰 쌀죽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쌀죽은 밥보다 소화와 흡수가 빠르고 영양분도 많아 기력을 회복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장염으로 입맛이 없을 땐 간장을 조금씩 섞어 간을 해서 드시면 됩니다.

소화와 흡수가 빠르고 영양분도 많아 장염에 걸렸을 때 너무 오랫동안 단식하지 말고 쌀죽을 섭취하여 기력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



장염의 원인, 치료, 예방

장염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구토와 설사로 인해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분들에겐 위 음식들이 어느 정도 회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아래는 유튜브 채널 ‘닥터딩요‘에서 제공하는 장염의 원인, 치료, 예방에 대한 영상입니다. 꼭 참고하셔서 장염 예방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장염의 원인/치료/예방 [출처 : 닥터딩요]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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