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은 음식, 간 수치 높을 때 좋은 해독 음식 영양제 BEST10

이번 포스팅은 간에 좋은 음식, 간에 좋은 채소, 과일, 차 등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간은 우리가 먹고 마시는 모든 것들을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적인 영양소로 만드는 일을 합니다.

일종의 화학공장처럼 재료(음식, 약 등 먹고 마시는 모든 것)를 투입하면 우리 몸에 필요한 형태로 만드는 역할을 해주는 건데, 그 과정에서 사용하고 남거나 아예 불필요한 재료(약물, 해로운물질, 독성물질 등)는 소변 또는 담즙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소변으로 배출되는 대사작용, 해독작용, 면역작용, 담즙형성 등 간은 크기가 굉장히 큰 만큼 역할 또한 크고 중요합니다. 그런데, 간은 묵묵한 장기 중에 하나 입니다. 간에게 굉장히 많은 일을 시키면 무리가 오기 마련인데, 웬만하면 내색하지 않으니 아파도 겉으로는 아픈지 모릅니다. 간 세포가 파괴되거나 기능이 저하되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 까지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흔히들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간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간에 좋은 음식을 먹고 간을 피곤하게 만드는 음식을 줄이는 게 최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에 좋은 음식, 간의 피로를 풀어 주고 손상된 간 기능을 조금이라도 개선해주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 Best 10가지

1. 쑥, 쑥국, 쑥으로 만든 음식

간에 좋은 음식 첫 번째는 바로 쑥입니다. 쑥은 마늘, 당근과 함께 성인병을 예방하는 대표 3대 식물입니다.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쑥은 3~4월부터 채취하기 시작하며, 옛 부터 식용이나 약재로 다양하게 활용되어 왔습니다. 과학적으로 이미 확인된 대표적인 쑥의 효능은 피를 맑게 해주고 혈액 순환을 개선해주며, 살균, 진통, 소염 기능을 합니다.

쑥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은 피로한 간에 활력을 주며 알콜 분해를 도와 지쳐 있는 간의 기능을 회복시켜 줍니다. 또한, 황달이나 간염 증세의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냉기를 없애주므로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피로한 간에 활력을 주는 쑥


2. 마늘, 마늘장아찌, 마늘이 들어간 음식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추천되는 마늘은, 옛 부터 독특하고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 100가지의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一害百利)라 불렀습니다.

마늘에는 비타민B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인체의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알리신 성분은 강력한 살균, 항균 작용을 하여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대표적인 피로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하여 운동,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마늘에 들어 있는 스코르디닌 성분은 허약한 체질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어 정력과 원기를 보강 해줍니다. 이 외에도 마늘의 순기능을 일일히 열거하기 힘들 정도인데, 만성 피로로 하루 하루 고생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방식으로 마늘을 섭취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3. 호두, 호두가 들어간 음식

호두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와 함께 아르기닌, 글루타치온 등이 함유되어 있어 간의 독소를 제거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는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 주고, 두뇌 건강과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여 피부에 좋습니다. 단백질, 비타민B2, 비타민B1 등도 풍부하여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4. 부추, 부추김치, 부추로 만든 음식

부추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으로, 흔히들 알다시피 정력에 좋은 채소입니다. 옛 의학서적 등에서 이미 부추에 대한 효능이 자주 언급 되는데요. 동의보감에서는 부추를 ‘간(肝)의 채소’라고 해서 김치 형태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고 했습니다. 본초비요에서는 부추를 ‘간장(肝臟)의 채소’라고 했으며, 심장, 신장, 폐 등에 좋고 혈증을 다스린다고 했습니다.

부추는 활성산소를 해독하며,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하여 체온을 유지해주는 효능도 있어 옛날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부추김치나 부추전은 여름철 별미로 아주 제격이니 자주 드시면 간에도 좋고 건강에도 정말 좋을 것입니다.

부추는 간의 채소라 불리우며, 활성산소를 해독하며,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5. 양송이버섯, 양송이버섯 스프, 양송이버섯이 들어간 음식

양송이 버섯은 우리나라에서도 즐겨 먹는 버섯으로 식용으로 재배되는 버섯 중에서 식재료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버섯입니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매우 풍부하여 손상된 간 재생에 좋고, 식유섬유, 비타민D 등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과 고혈압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항종양, 면역증강, 항혈전 및 강신장 기능이 있고, 항산화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들이 세포의 기능 저하, 동맥경화, 간 장해 예방, 노화 억제 효과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효능을 가진 대표적인 건강 기능 식품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마트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6. 민들레, 민들레즙, 민들레가 들어간 식품류

요즘 사람들은 민들레즙도 먹는다고 하여 별걸 다 먹는구나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민들레가 바로 간을 위한 풀이었습니다.

민들레는 발생하는 탁월한 항염 효과를 보이는데,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간염, 맹장염, 복막염, 인후염, 종창과 황달 증세에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풀을 그대로 먹으면 굉장히 써서 먹기 힘드니 민들레즙이나 민들레가 포함된 샐러드로 드레싱을 곁들여 드시는 게 좋습니다.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간염과 황달 증세에 좋은 효능을 보이는 민들레


7. 자몽, 자몽쥬스, 자몽이 들어간 음식

자몽은 감귤과에 속하는 열매로 신맛, 단맛, 쓴맛이 함께 어우러진 맛이 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여 몇 조각만 먹어도 하루 섭취량을 모두 충족하는 만큼 피로회복, 감기예방, 숙취회복에 굉장히 좋습니다.

항산화 성분 중에 하나인 글루타치온이 자몽 1개당 약 70mg이상 함유되어 있어 세포와 조직을 활성산소와 질병에서 보호하며 면역 체계 유지, 간의 독소를 제거하는 효소 생성을 촉진합니다. 원산지가 자메이카인데 요즘은 마트에서 비교적 쉽게 구입할 수 있어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섭취가 가능합니다.


8. 칡, 칡즙, 칡으로 만든 차

약초로 사용되는 칡에는 카테킨이란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지방산과 활성산소가 결합해서 만들어 내는 과산화지질이라는 유해물이 간에 쌓이는 것을 막아 줍니다. 또한, 알콜로 인한 간 손상을 완화해 줍니다.

칡을 오래 우려 낼수록 카테킨 성분이 많이 나오므로 칡차를 끓일 때는 약한 불에 오래 끓이는 게 훨씬 좋습니다.

칡의 카테킨 성분이 과산화지질이라는 유해물이 간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9. 녹차, 녹차빵, 녹차가 들어간 음식

녹차를 하루에 5~10잔 이상 마시면 간 건강이 개선이 되는 걸로 나왔는데요. 녹차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간 효소 수치를 개선해줍니다. 실제 일본에서 지방간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테스트 한 결과 뚜렷한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합니다.

10. 사과, 사과쥬스, 사과가 들어간 음식

사과 또한 간에 무척 좋습니다. 사과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펙틴 성분은 독소 배출을 해주는 효능이 있는데, 간의 해독 역할을 분담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과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담즙 생산을 자극해 줍니다. 사과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아침에 한 알씩 섭취하면 피곤함을 줄여주고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줍니다.

간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미국 간기능 전문 사이트가 발표한 간을 살리는 음식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간은 침묵의 장기라서 쉽게 내색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간은 건강할 때 부터 잘 보살피고 아껴야 합니다. 아래의 영상은 미국의 간기능 전문 사이트가 발표한 간을 살리는 음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8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에서 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간을 살리는 음식 [출처 :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



간에 좋은 음식은 이 밖에도 잘 아시는 헛개와 브로콜리, 강황, 엉겅퀴, 조개 등이 있는데 한 번씩 챙겨 먹을 때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몸에 좋다고 너무 집중적으로 먹으면 탈이 날 수 있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채소류에는 저마다 약간씩의 독성이 있어 어느 한 부분에 좋으면 다른 부분에 좋지 않을 수도 있으니, 전문가나 의사와 상담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평소에 만성 피로 등 간이 좋지 않은 분들은 병원에서 진찰 및 상담을 받는 것이 좋고, 음식은 컨디션이 좋은 평상시에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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