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은 음식물에서 유해한 미생물이나 그들의 대사물질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질병을 의미하는데요. 이런 미생물은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며, 음식물 오염과 함께 발생합니다.
식중독 증상 원인은 일반적으로 위생적인 문제, 식품처리 과정에서의 문제, 올바르지 않은 보관 및 조리 방법 등이 대표적입니다. 예를 들면, 오염된 물을 사용하여 음식을 만들거나, 음식을 제대로 조리하지 않거나, 음식을 오랫동안 방치하거나, 손이나 조리도구가 깨끗하지 않은 경우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식중독균은 다음과 같습니다. 살모넬라, 캄필로박터, 스태포로박터,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대장균 등이 있고, 대부분 사람의 손, 오염된 물과 음식물 등을 통해 전파되며 개인에 따라 증상이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식중독 증상을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그 대처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식중독 증상과 대처법
1. 식중독 증상
- 복통 : 배가 아프거나 위경련, 복부경련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 구토 : 구토는 몸에서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심한 경우 고통스럽고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설사 : 급성 식중독에 걸린 경우 오염된 음식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몸이 물을 많이 배출하게 됩니다.
- 발열 : 몸이 열을 내는 반응으로, 몸이 유해 물질과 싸우면서 염증을 발생시켜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시키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열이 38도 이상 오르면 매우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 두통 : 머리가 아프고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식중독의 증상을 감지한다면 적절한 대처 방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는 적절한 대처 방법입니다.
2. 식중독 대처법
- 수분 보충 : 식중독 초기 증상 중 하나인 설사나 구토로 인해 수분 손실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물이나 전해질 보충제를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 약물 섭취 : 설사나 구토를 제어하기 위해 의약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의사나 약사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 영양소 보충 : 식중독으로 인해 체내 영양소가 급격히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건강한 음식과 비타민을 섭취하여 영양소를 보충해야 합니다. 이때, 자극적인 음식, 과일, 음료 등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 충분한 휴식 : 식중독 초기 증상으로 인해 온몸이 녹초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 전문가와 상담 :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 의사와 상담하거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개인위생 : 식중독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 위생을 꼼꼼히 신경 써야 합니다. 손을 자주 씻고,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며,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대처법을 취하면서 증상에 따라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만약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가급적 빠르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영상) 식중독 증상, 원인 및 대처법 제대로 알고 예방하자.
아래는 내과 전문의가 설명해주는 식중독에 대한 내용으로, 유튜브 채널 ‘인천 우리베스트내과‘에서 제공하는 식중독 원인, 증상, 대처법에 대한 영상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요즘에는 겨울철에도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 만큼 항상 음식을 드시기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 재료 역시 철저하게 세척해서 조리해야 합니다. 한번 식중독에 걸려 위나 장이 약해지면 제대로 된 음식 섭취가 힘들어 오랫동안 고생할 수 있고, 면역력이 떨어져 다른 질병에도 노출될 수 있으니 평소에 관리를 잘하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식중독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